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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무대에 오른 세월호 피해자 어머니들 / YTN

2019-04-15 26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미경 / 극단 '노란리본' 단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아픔을 치유해 가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 피해자 엄마들이, 어머니들이 연극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퀵터뷰에서는 극단 노란리본 단원이자 또 고 이영만 군의 어머니이신 이미경 씨 전화통화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어머니, 안녕하십니까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네,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지금 극단에 어머니를 포함해서 여섯 분 정도 계시다고 들었는데 배우가 그러면 모두 여섯 분인 건가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네. 엄마 배우들이 6명이에요. <br /> <br /> <br />그렇군요. 노란리본이라는 극단 이름에서 결성 계기를 알게 되겠습니다마는 어떻게 결성하게 됐는지 직접 소개를 좀 해 주시죠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지금 노란리본 극단은 여섯 분의 엄마들이 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고요. 생존자 엄마 한 분하고 희생자 엄마 다섯 분이에요. <br /> <br />그렇게 해서 6명이 활동을 하는데 처음부터 연극을 무대에 저희가 서거나 하는 것은 상상도 못 했었고요. <br /> <br />다들 초창기에 엄마들이 다 못 나오시고 하니까 저희 돌봐주시는 어떤 센터에서 이런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나 이런 걸 운영을 하면서 엄마들을 밖에서 나올 수 있게 하는 활동으로 커피 수업을 어떤 엄마들이 배우셨는데 그분들이 한 서너 명이 커피가 수업이 다 끝나고 나니까 집으로 들어가면 또다시 안 나올까 봐 커피 하시는 분이 적극적으로 이 연극을 권하셨대요. <br /> <br />처음에 권할 때 엄마들한테 연극을 해 보라는 게 아니라 엄마들한테 그런 얘기를 했는데 저희 지금 감독님께 두 분이 친분이 있는 분이셨는데 저희 감독님한테 전화하셔서 엄마들이 연극을 하고 싶어한다고 그렇게 전하셨나 봐요. <br /> <br />그런데 연극을 싶어한다고 했는데 엄마들은 전혀 아니었거든요. <br /> <br />그래서 만나게 된 게 감독님께서 얘기를 들어보니까 나중에 요즘에 하시는 말씀이 그냥 엄마들한테 잠깐이나마 웃는 시간을,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연극을 이렇게 하게 됐고 감독님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무대에 오르게 됐다. <br /> <br /> <br />수업이라는 게 심리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던 거죠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런 걸로 처음에는 동아리 형식으로 이뤄지면서 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1516514241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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